Intrix Lab
새로 만든 페이지에 구글은 언제 올까 - 1,146곳 중 3곳
(주)인트릭스 ·

저희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구글 검색봇이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새로 만들어 사이트맵에 올린 페이지 1,146곳 가운데 AI 크롤러는 1,127곳(98.3%)에 왔고, 구글 검색봇은 3곳(0.3%)에 왔습니다(2026-08-10 기준).
구글이 사이트를 아예 안 도는 걸까?
아닙니다. 같은 기간 구글 검색봇은 기존 페이지 1,887곳을 32,977회 돌았습니다. 사이트에는 계속 옵니다. 새로 생긴 것만 안 봅니다.
더 눈에 띄는 것은 구글 안에서 갈린다는 점입니다. 구글의 다른 크롤러(GoogleOther)는 새 페이지의 24.7%에 왔고, 도달까지 걸린 시간이 중앙값 3.4일로 측정한 봇 중 가장 빨랐습니다. 같은 회사 인프라가 오는데 검색 색인을 담당하는 쪽만 오지 않았습니다.
AI 크롤러는 얼마나 빨리 올까?
봇마다 다릅니다. ClaudeBot이 86.6%에 왔고 중앙값 10.4일이 걸렸습니다. OAI-SearchBot은 81.1%에 5.4일, GPTBot은 44.1%에 9.1일이었습니다.
새 콘텐츠가 검색보다 AI 쪽에 먼저, 더 넓게 닿았다는 뜻입니다. GEO를 검색의 부속물로 보는 관점과는 맞지 않는 결과입니다.
이 숫자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관측이지 인과가 아닙니다. 구글이 왜 안 오는지는 이 데이터가 답하지 않습니다. 사이트 평가, 크롤 예산, 색인 억제 등 후보가 여럿이고 가려내지 않았습니다.
대상은 저희가 운영하는 피부과 정보 사이트 크덤집(kdermzip.com) 한 곳입니다. 이 사이트는 색인 상태가 이미 나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이트의 구글 크롤러 거동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오히려 이 수치가 그 나쁜 상태의 실체에 가깝습니다. 색인이 안 된 페이지가 많다는 것은 구글이 보고 뺐다는 뜻이 아니라, 상당수는 와보지도 않았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색인이나 순위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분모 1,146곳은 어떻게 셌나요?
사이트맵에 실제로 올라가는 조건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신규 데이터 행 전부인 4,703곳으로 셌는데, 표본을 열어보니 사이트맵에 없거나 404인 것이 섞여 있어 분모를 고쳤습니다.
Q. 우리 사이트도 이런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서버 로그나 CDN 로그에서 새로 만든 주소에 대한 Googlebot 요청을 세어 보십시오. 검색 콘솔의 색인 여부보다 로그가 먼저 답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