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등록 문서

사전 등록(초안): 오프사이트 언급이 AI 인용을 만드는가 — 시차 투입 개입 실험

  • 상태: 취소(2026-08-16). 착수하지 않는다.

왜 접었나. 모집이 가장 약한 고리였다. 참여 업체에 요구해야 하는 것이 도메인·동의가 아니라 **"12주간 다른 마케팅을 하지 말라"**였고, 12곳이 그것을 지켜줘야 성립한다. 하나라도 어기면 그 업체 데이터가 통째로 빠지고, 12곳에서 6클러스터 아래로 내려가면 검정력이 61% 밑으로 떨어져 실험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설계 결함이 아니라 실행 비용 대비 판단이다. 문서는 지우지 않고 남긴다 — 나중에 조건이 바뀌면(예: 자사 실험 자산 확보) 그대로 다시 꺼내 쓸 수 있다.

대가: 인과를 말할 수단이 없어졌다. 백링크 관찰 연구의 "관찰이므로 인과가 아니다"라는 한계는 당분간 해소되지 않는다. 영업 문구에서 "링크빌딩을 하면 인용이 는다"는 계속 쓸 수 없다.

  • 작성 2026-08-15
  • 짝 실험: backlink-serp-citation(관찰). 이쪽이 효과 크기를 주면 여기 규모가 정해진다.

0. 왜 개입이 필요한가

관찰 연구로는 "링크가 많은 곳이 더 인용된다"까지만 말할 수 있다. "언급을 늘리면 인용이 는다"는 처치를 무작위로 배정해야 말할 수 있다. 우리가 파는 것이 후자이므로 언젠가는 개입을 해야 한다.

업계에서 가장 널리 인용되는 근거는 Ahrefs 의 7.5만 브랜드 상관 0.664 다. 그런데 그것은 관찰이고, 큰 브랜드가 언급도 많고 인용도 많다는 것만으로도 그 값이 나온다. 상관을 인과로 읽는 그 자리가 이 실험이 겨냥하는 지점이다.


1. 가설

# 가설 처치
H5 링크 없이 URL 만 텍스트로 노출돼도 인용이 는다 커뮤니티·블로그에 URL 문자열 노출(링크 아님)
H6 링크 없는 브랜드 언급량이 AI 인용을 올린다 상호 언급(URL·링크 없음)
H7 커뮤니티 언급(카페·지식iN 등)이 AI 인용을 올린다 커뮤니티 채널 한정 언급

H5 와 H6 을 나눈 이유: 둘이 같은 것으로 뭉뚱그려져 있다. URL 문자열이 있어야 하는지, 상호만으로 되는지는 처방이 완전히 달라지는 갈림이다. 전자면 URL 을 심어야 하고, 후자면 상호 노출만으로 된다.

H1~H4(유료 링크 처치)는 이번 설계에서 제외한다. 두 가지 이유다. ① 남의 사업 도메인에 페널티 위험을 지우는 것이라 동의를 받아도 권할 수 없다. ② 검정력 실측상 군당 120개(GPT)·480개(Gemini) 페이지가 필요해 비용이 성립하지 않는다.


2. 자산 — 왜 우리 것을 쓰지 않는가

세 갈래를 모두 검토했다.

후보 문제
자사 자산(intrix.kr 등) GEO RCT(~10/05)·lastmod 관측(~08/25)·크롤러 관측이 돌고 있어 공동개입. 우리가 세운 "측정 중인 자산에는 한 번에 하나만" 규칙 위반
신규 실험 도메인 우리 사전등록이 이미 배제했다 — "신규 도메인에 두면 'GEO 기법이 효과 없다'가 아니라 '신규 도메인이 색인되지 않는다'를 재게 된다". 자사 3개 도메인이 링크 데이터에 0건인 것이 그 실측이다
자문 고객사 남의 사업이다. 실험장으로 쓰지 않는다

→ 제3자 12곳을 모집한다.

왜 모집이 가능한가

시차 투입은 결국 전원이 처치를 받는다. 순서만 무작위다. 이것이 이 설계가 의료 연구에서 쓰이는 윤리적 근거이고, 여기서는 그대로 모집 논리가 된다.

"오프사이트 언급 작업을 무료로 해드립니다. 순서는 무작위로 정해지고, 결과는 익명으로 공개 연구에 씁니다. 처치는 커뮤니티·블로그 언급이며 유료 링크는 쓰지 않습니다."

받는 쪽은 공짜로 받고, 우리는 이미 색인되는 도메인 12곳을 얻는다. 위 세 문제가 동시에 풀린다.

모집 조건 (사전 고정)

  • 업종당 2곳 × 6업종 = 12곳. 업종 구성은 관찰 연구와 동일하게 맞춘다
  • 자격: ① 자체 도메인 보유 ② 구글 색인 페이지 10개 이상 ③ 최근 6개월 내 오프사이트 작업 이력 없음
  • 제외: 자사·자문 고객사, 동명 법인이 5개 이상인 상호(엔티티 실패로 결과가 오염된다 — 실측된 실패 유형이다)
  • 서면 동의: 무작위 배정·익명 공개·처치 내용·중단 권리

3. 설계 — 시차 투입(stepped wedge)

12곳을 6개 구간(step)에 2곳씩 무작위 배정한다. 2주마다 한 구간씩 처치에 들어간다.

주차    0  2  4  6  8 10 12 14
구간1   ─  ■  ■  ■  ■  ■  ■  ■
구간2   ─  ─  ■  ■  ■  ■  ■  ■
구간3   ─  ─  ─  ■  ■  ■  ■  ■
구간4   ─  ─  ─  ─  ■  ■  ■  ■
구간5   ─  ─  ─  ─  ─  ■  ■  ■
구간6   ─  ─  ─  ─  ─  ─  ■  ■
                                 ─ 미처치   ■ 처치

각 업체의 처치 전 구간이 자기 대조군이고, 아직 미처치인 업체들이 동시대 대조군이다. 엔진 업데이트·계절성 같은 공통 충격은 시점 효과로 흡수된다.

왜 12곳인가 — 실측 검정력

scripts/research/backlink/power-intervention.py. 도메인 단위 인용 분포(과산포 37.5)를 실측해 넣었다.

클러스터 ×1.5 ×2 ×3
6 28% 61% 89%
12 58% 92% 99%
18 78% 98% 100%

시차 투입에서 검정력을 지배하는 것은 관측 수가 아니라 클러스터 수다. 같은 업체의 관측끼리 서로 닮기 때문이다. 6곳이면 인용량이 두 배가 돼도 61% — 그래서 12곳이다.

⚠️ ×1.5 는 12곳으로도 58%다. 작은 효과는 이 규모로 못 잡는다는 것을 알고 시작한다.


4. 처치 — 품질을 고정하지 않으면 해석이 안 된다

항목 고정값
채널 커뮤니티(카페·지식iN) 및 블로그. 유료 링크 매체 제외
분량 업체당 2주간 언급 8건
형태 H5군은 URL 문자열 포함·링크 없음 / H6군은 상호만 / H7군은 커뮤니티 한정
시점 각 구간 시작 주에 집행 완료
문안 템플릿 3종을 돌려 쓰되 업체명만 치환. 동일 문안 반복은 스팸 신호가 된다

처치 대장에 전부 기록한다: 무엇을 · 어디에 · 언제 · 어떤 형태로 · URL. 사후 공변량 분석의 원천이며, 이것이 없으면 처치 실패와 효과 없음을 구별할 수 없다.

처치 성립 확인 (관측 시작 조건)

언급이 검색에 잡히는 것을 확인한 시점부터 그 업체의 처치 후 구간이 시작된다. 확인 방법은 "업체명" 질의로 해당 언급이 구글·네이버에 노출되는지다. 잡히지 않으면 처치 실패로 기록하고 그 건은 처치량에서 뺀다.

색인되지 않은 처치를 처치로 세면 효과가 희석된다. 우리 선행 연구가 색인을 병목으로 지목했으면서 처치 쪽 색인을 안 보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다.


5. 측정

  • 주 결과: 도메인별 AI 인용 횟수. 관찰 연구와 같은 질의 배터리·같은 모델 (gpt-5.6-luna · gemini-3.7-flash)로 2주에 한 번 배치
  • 부 결과: 구글 상위 30 진입·순위, 색인 페이지 수(언급이 색인을 늘리는지 — H6 의 기제)
  • 서술 변화: 인용 여부와 별개로 AI 가 그 브랜드를 어떻게 서술하는지를 기록한다. 인용은 안 늘어도 서술이 정확해질 수 있고, 그것도 결과다
  • 검색 0회 호출은 별도 집계 후 주 분석에서 제외한다

오염 관리

  • 미처치 업체가 자연 언급·백링크를 받으면 기록하고 공변량으로 통제한다. 빼지 않는다 — 빼면 "운 좋은 대조군"만 남아 편향이 된다
  • 업체가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집행하면 그 시점을 기록하고 민감도 분석에서 제외한다

6. 분석 (사전 고정)

  • 혼합효과 모형: 인용수 ~ 처치여부 + 시점 + (1|업체), 음이항. 시점은 고정효과로 넣어 공통 충격을 흡수한다
  • 클러스터 수가 12로 작으므로 **군집 부트스트랩(업체 단위 재표집 2,000회)**으로 신뢰구간을 낸다. 정규 근사는 클러스터가 적을 때 신뢰구간을 좁게 낸다
  • H5 vs H6 비교는 처치 형태 간 대비로 검정한다

결론 규칙: 유의하지 않게 나와도 "효과 없음"으로 발표하지 않는다. ×1.5 검정력이 58%이므로 **"이 규모로는 구분하지 못했다"**고 적고 검출 가능했던 최소 효과를 함께 낸다.


7. 한계

  1. 12 클러스터는 작다. ×1.5 이하는 못 잡는다.
  2. 모집 편향. 무료 작업에 응한 업체는 마케팅에 적극적인 쪽에 치우친다.
  3. 처치 강도가 현실적으로 작다. 2주 8건은 실제 캠페인보다 훨씬 약하다.
  4. 블라인드 불가. 업체는 자기가 처치받는 것을 안다. 결과변수가 AI 인용이라 사람의 기대 효과가 개입할 여지는 작지만, 업체가 동시에 다른 작업을 할 위험은 남는다.
  5. 관찰 연구가 먼저다. 효과 크기 추정 없이 착수하면 규모를 정할 근거가 없다.

8. 착수 조건 (전부 충족해야 시작)

  • 관찰 연구(backlink-serp-citation) 1차 분석 완료 — 효과 크기 추정치 확보
  • 참여 업체 12곳 서면 동의
  • 처치 채널·템플릿 확정, 처치 대장 양식 준비
  • 이 문서 공개 등록

9. 변경 이력

  • 2026-08-15 초안. 자사 자산 사용을 검토했다가 공동개입·신규 도메인 문제로 접고 제3자 모집으로 바꿨다. 유료 링크 가설(H1~H4)은 위험과 검정력 양쪽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