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ical SEO
신생 병원 홈페이지가 색인을 통째로 잃는 이유
작성 (주)인트릭스발행
신생 병원 홈페이지를 오픈하면 검색엔진에 최대한 빨리, 최대한 많이 알리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저희가 실제로 겪은 사고는 정반대였습니다 — URL을 한꺼번에 대량 제출했다가, 오히려 노출이 무너졌습니다.
왜 대량 제출이 위험한가
검색엔진은 새 도메인의 페이지를 하나씩 평가하며 신뢰를 쌓아갑니다. 이 단계에서 얇은 페이지, 중복 콘텐츠, 근거 부족한 페이지까지 한꺼번에 쏟아지면 검색엔진 입장에서는 "품질이 낮은 사이트"로 먼저 인식할 근거가 쌓입니다. 신뢰가 자리 잡기 전에 물량으로 승부하면, 오히려 그 물량이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색인 게이트라는 원칙
그래서 저희는 "아무 페이지나 색인 요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씁니다. 본문 분량, 중복 여부, 출처와 근거가 일정 기준을 넘긴 페이지만 검색엔진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준 미달 페이지는 노출을 요청하지 않거나 정리 대상으로 분류합니다. 페이지 수를 자랑하는 대신, 검색엔진에 제출하는 페이지의 품질을 먼저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새 도메인일수록 "얼마나 많이" 알렸는지보다 "어떤 페이지를" 먼저 알렸는지가 이후 몇 달의 노출을 좌우합니다.
병원 홈페이지 리뉴얼 시 확인할 것
- 기존 페이지와 새 페이지의 주소가 다르다면, 리다이렉트 연결을 먼저 완료합니다.
- 내용이 얇거나 다른 페이지와 겹치는 페이지는 정리하거나 통합한 뒤 제출합니다.
- 핵심 진료 페이지부터 단계적으로 알리고, 전체 사이트를 한 번에 제출하지 않습니다.
기존 사이트가 있다면 재구축 전에 무료 진단으로 현재 색인 상태부터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관측치는 저희가 겪은 사례를 바탕으로 한 원칙이며, 검색엔진의 실제 처리 방식은 공개되지 않고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정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